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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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데뷔 3개월 만 음반 판매량 70만장 돌파…내년 1월 정규앨범 예고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11.16 10:1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신인 트레저(TREASURE)가 데뷔 3개월 만에 음반 판매량 70만장을 넘어섰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가 최근 발표한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의 판매처 주문 수량이 현재까지 21만장 이상으로 집계됐다.

첫 번째 싱글앨범과 두 번째 싱글앨범 판매량이 각각 25만장씩 총 50만장을 기록했던 바. 트레저의 'THE FIRST STEP' 시리즈는 도합 70만장이 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셈이다.

YG 측은 "트레저의 세 번째 싱글앨범에 대한 추가 주문이 지난주 월요일 2만 3천장, 금요일 2만 6천장 등 일주일 동안 5만장 가깝게 이어졌다"며 "주문 추이가 이전 앨범과 꽤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트레저 멤버들 대부분이 아직 10대인데다 이제 첫걸음을 내디딘 신인이기에 지금처럼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더 열심히 활동해 나간다면 점차 이들의 성장세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레저는 처음부터 일본뿐 아닌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탄생했다. YG의 초고속·초집중 전략 하에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트레저 12명 멤버 중 4명의 일본 출신 멤버가 있는 점도 이들의 빠른 글로벌 인기 확장 이유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트레저는 'THE FIRST STEP' 시리즈의 완결판인 정규앨범을 내년 1월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예상대로 트레저의 인기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 먼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트레저의 '음 (MMM)'은 발매 직후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중 하나인 라인뮤직 톱100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 라쿠텐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에서도 1위에 등극했다.

아울러 이 노래는 아이튠즈 8개국 1위를 비롯해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93개 지역 차트에 안착했다. 글로벌 인기 확장세를 넓혀가고 있는 트레저는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등 올해 주요 시상식에서 가장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YG 측은 "트레저는 올 연말 진행되는 다양한 시상식과 특집 음악 방송에 출연,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트레저는 신곡 '음(MMM)'으로 국내 활동을 이어간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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