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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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소유진·장윤정♥도경완, 겹사돈 성사 "내가 잘 키울테니"(슈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16 07:25 / 기사수정 2020.11.15 23: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소유진과 도경완이 겹사돈 계획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도경완 가족의 캠핑에 소유진 백종원 부부의 삼 남매 용희, 서현, 세은이가 찾아왔다.

동생들을 지켜주는 듬직한 큰 오빠 용희부터 아빠와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둘째 서현이, 흥도 많고 끼도 많은 막내 세은이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보여줬다.

7세 친구 연우와 용희는 조금은 어색하지만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서현은 동생 하영을 잘 챙겼다. 용희는 만화책을 읽었고 연우에게 한권을 빌려줬다. 연우와 하영은 댄스를 춰 소유진 삼남매를 놀라게 했다. 연우는 소유진의 부탁으로 BTS 춤도 선보였다.

모두가 즐거운 이때 용희는 책에, 서현은 클레이에 몰두하는 집중력을 자랑했다. 용희는 이후 하영에게 다정하게 대해줬고 하영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도경완은 "얘 왜 이래"라며 질투했다.

소유진과 도경완은 육아 고충을 나눴다. 소유진은 "내가 이렇게 불 다룰 사람이 없어 캠핑을 못 간다. 나도 애들과 다니고 싶다"라고 바랐다. 도경완은 "나도 애들 엄마와 같이 나와보고 싶다"라며 동조했다. 

소유진은 "남편은 촬영 없을 때는 출근을 해야 하는 입장이다. 엄마 욕심으로는 같이 놀고 싶지만 내가 말하면 '난 노냐' 이런다"라며 웃었다. 도경완은 "우리집에서 들리는 소리가 들린다. 열심히 살다 보면 복 받을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용희와 하영은 산책을 나왔다. 하영은 “오빠 요기 앉아”라며 귀여움을 뽐냈다. 하영은 노래를 불렀다. 용희는 가사를 잘 못 알아들었지만 웃어줬다. 하영도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내레이션을 하던 도경완은 “코를 찡긋거리며 웃는 건 어디에서 배웠지? 못 보던 미소다. 짜증나”라며 질투했다.

하영은 아빠 도경완이 부르자 “아빠에게 가지마”라며 입술을 내밀었다. 영상을 보던 도경환은 “얘 왜 이래”라며 또 질투했다.

소유진은 "애들이 너무 잘 논다.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용희와 하영이 둘이 너무 좋아한다"라며 거들었다. 소유진은 "연우는 화면에서 볼 때보다 훨씬 더 듬직하다. 반할 수밖에 없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도경완은 "연우는 내가 잘 키울 테니 서현이와“라며 말을 꺼냈다. 소유진은 “하영이는 잘 키워서 용희와”라고 화답했다. 도경완은 “겹사돈이 괜찮다”라며 좋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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