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지켜봐 달라"…우지윤, 볼빨간사춘기 탈퇴 후 첫 출연 (복면가왕)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볼빨간사춘기 출신 우지윤(낯선아이)이 솔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Bring Bring 가왕석 내게 가져다줘 아브라카다브라'의 정체가 우지윤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지윤은 'Bring Bring 가왕석 내게 가져다줘 아브라카다브라'로 무대에 올랐고,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을 자랑했다. 그러나 우지윤은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이후 김성주는 "솔로 활동 시작 이후 첫 방송이 '복면가왕'이다'"라며 소개했고, 우지윤은 "지금도 너무 긴장된다. 무대에 서시는 분들 너무 대단하신 거 같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김성주는 "특별히 강승윤 씨 노래를 불렀다. 긴장도 많이 됐겠다"라며 판정단석에 자리한 강승윤을 언급했다.

우지윤은 "워낙 유명한 노래다 보니까 이 노래를 원곡자 앞에서 불러도 괜찮을까 그런 걱정도 했다. 가왕을 하시지 않았냐. 가왕님 앞에서 부르게 돼서 영광이다"라며 밝혔고, 강승윤은 "왜 우지윤 씨를 생각 못 했을까 싶을 정도로 죄송하다"라며 칭찬했다.

특히 김현철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신만의 스타일이다. 저도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목소리다"라며 감탄했다.



또 김성주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질문했고, 우지윤은 "12월에 새로운 싱글 앨범 준비하고 있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우지윤은 "혼자 한다고 나름대로 열심히는 하는데 아직 실수도 너무 많고 새롭게 알아가는 것들이 너무 많다. 열심히 노력해서 도전할 테니까 많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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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