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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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PSG 이적설’ 호날두, 디니의 추천은 ‘울버햄튼’

기사입력 2020.11.13 14:11 / 기사수정 2020.11.13 14:11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트로이 디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다음 팀으로 울버햄튼을 거론했다.

호날두는 2018년 레알 마드리드 생활을 접고,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지난 시즌 세리에A 33경기에 나서 31골 5도움을 수확했고, 올 시즌엔 4경기에 나서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호날두를 향한 이적설이 연신 쏟아지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부유한 빅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뜬금없이 디니가 호날두의 울버햄튼행 얘기를 꺼냈다. 이유가 있었다. 디니는 1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를 통해 “난 울버햄튼을 주목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포르투갈 커넥션을 보유 중”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울버햄튼이 도약하기 위해 호날두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그는 여전히 믿을 수 없는 재능을 지니고 있다. 마케팅 측면에서 볼 때, 구단의 셔츠 판매가 증가할 것이기에 매우 높은 가치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니의 말처럼 울버햄튼엔 포르투갈 선수들이 많다. 넬송 세메두, 후이 파트리시우, 루벤 네베스, 주앙 무티뉴 등이 있다. 거기에 사령탑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도 포르투갈 국적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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