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라모스가 대표팀에서 대기록을 달성했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12일(한국시각)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친선경기에 85분 교체로 출장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라모스는 이날 출장으로 176경기의 A매치에 출장해 이탈리아의 지안루이지 부폰과 함께 유럽 선수 중 A매치 최다 출장자로 이름을 올렸다.
라모스는 지난 2005년 3월 27일 18세의 나이로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대표팀에 데뷔했다. 그 후 라모스는 스페인 대표팀의 유로 2008년 우승,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 유로 2012 우승을 함께했다.
15년 간 쉬지 않고 대표팀에서 활약한 라모스는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는 중이다. 다가오는 유로 2020까지는 충분히 대표팀에서 활약이 가능하다.
전세계 A매치 최다 출장자는 이집트의 아메드 하산으로 184경기에 출장했다. 라모스는 8경기만 출장하면 전세계 A매치 최다 출장자가 된다.
한편 스페인은 15일 스위스, 18일 독일과 UEFA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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