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4만장의 러브레터'를 보냅니다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4만장의 러브레터가 빅버드에 뿌려진다!

2010 FA컵 챔피언 수원블루윙즈가 2010 시즌 최종전을 맞아 입장객 전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블루랄라 QR러브레터'를 증정한다.

수원블루윙즈는 7일 15시 빅버드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전북과의 경기에서 QR코드를 삽입한 감사의 블루랄라 러브레터 카드를 입장객 전원에게 제공항다.
 
이번 QR러브레터는 6시즌 40만관중 돌파와 시즌 최다 평균관중 등 2010 시즌 뜨거운 성원을 보내 준 홈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되었으며 팬들에 대한 선수단의 감사 동영상, 2011 개막전 초청장 등이 포함된다.

특히 선수단의 감사 동영상에는 염기훈, 김두현, 이상호, 양상민 등 수원선수들이 평소에 보여 주지 않았던 익살스러운 모습과 NG 장면 등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수원의 블루랄라 QR러브레터는 2011 시즌 개막전 초청장 기능도 겸하고 있어 시즌 최종전에 왔던 팬들이 내년 자연스레 다시 빅버드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사진=수원 제공]

김경주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