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김동현 "혜은이, 일찍 놓아주지 못해 미안하다" ('마이웨이')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김동현이 혜은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김동현이 출연했다. 

이날 시민들은 길에서 만난 김동현에게 혜은이의 안부를 물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 이에 김동현은 "혜은이랑 친구다"라고 답했고, "헤어진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 많더라"고 말했다.

또 김동현은 가정법원 앞을 지나가며 "그때나 지금이나 마음이 아픈 건 똑같다"며 "지금이 더 마음이 아픈 것 같다. 혜은이 씨의 얼굴이 떠오르고 미안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혼을 후회하고 있냐고 물어보는데 후회한다. 이혼해서가 아니라 혜은이 씨를 더 일찍 놓아주지 못한 것에 대해 나오는 후회"라며 "이혼 후에 미안하다고 한 번 문자했다. 잊으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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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