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3 11:48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걸그룹 2NE1의 박봄이 자신의 성공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이모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박봄은 최근 방송에서 오열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박봄은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2NE1 TV'를 통해 묘지에서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8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 박봄은 "이모는 미국에서 제2의 엄마 같은 분이셨다"며 "이모가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셨다"고 말했다.
또 박봄은 "갑자기 건강이 악화된 이모가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에 참석도 못했다"며 "항상 마음에 짐으로 남아있어 이번에 이모의 묘비를 찾아갔었다"고 밝혔다.
박봄은 "이모가 지금 보고 계시면 정말 좋아하셨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PM의 우영과 닉쿤, 싸이 등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사진 = SBS '강심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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