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불태웠다.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9일 SBS에서 방송된 '2020 K-Culture 페스티벌(이하 K-컬쳐 페스티벌)'에 출연해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에버글로우는 최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 타이틀곡 ‘라 디 다(LA DI DA)’ 무대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시선을 잡아 끄는 레드 의상을 입은 에버글로우는 파워풀한 칼군무 퍼포먼스를 선사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어 에버글로우는 ‘DUN DUN (던 던)’을 한층 업그레이드된 걸크러시로 완벽하게 선보이며 무대를 달궜다. 특히 에버글로우 멤버들은 강렬한 제스처와 표정 연기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와 K-POP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는 'K-컬쳐 페스티벌' 취지에 따라 에버글로우는 중국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목포의 매력을 설명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에버글로우가 출연한 'K-컬쳐 페스티벌'은 SBS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양한 콘셉트의 콘서트를 'K-Culture'라는 큰 주제로 통일한 뮤직페스티벌이다. 11월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 밤 목포, 전주, 강릉, 안동을 배경으로 하는 K-POP 공연이 방송된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9월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를 발매한 뒤 타이틀곡 ‘라 디 다(LA DI DA)’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각종 음악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난 에버글로우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오픈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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