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신애라가 첫아이가 태어났을 때 산후 우울증이 왔다고 고백했다.
신애라는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산후 우울증에 걸렸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날 신애라는 쌍둥이 육아 사연에 "저만해도 첫아이 때 육아 책 한 권만 읽고 아이를 낳았다. 책에는 아기가 20시간 잔다고 써있었는데 20시간을 깨어 있더라. 기저귀를 갈아줘도 우유를 먹여도 낑낑댔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무것도 모르겠는 거다. 내가 과연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걱정했다. 아무것도 못 하는 나 자신에 산후 우울증 같은 게 왔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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