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정형돈이 쌍둥이 부모에 동질감을 보였다.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원수가 된 딸 쌍둥이의 사연이 담겼다.
이날 2분 차이로 태어난 이란성 딸 쌍둥이의 부모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6세 연상 연하로 손을 잡고 다정하게 스튜디오로 들어왔다.
정형돈은 "제대로 나왔다. 우리도 이란성이다"라며 쌍둥이 아빠의 동질감을 보여줬다. 주인공 쌍둥이가 5세라는 말에 "우리는 아홉살이다"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다들 퇴근하시라. 금쪽 처방 간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빠는 "딸 쌍둥이가 생길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쯧"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족이 소풍을 나온 가운데 동생은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재빠르게 낚아챘다. 언니는 '나도 좀 줘봐. 이거 줄게'라고 했지만 거절했다.
정형돈은 "어머 우리 집과 똑같아"라며 신기해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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