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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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에릭 가르시아 다시 노린다...데파이는 FA 되는 여름에

기사입력 2020.11.06 16:49 / 기사수정 2020.11.06 16:4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실패했던 가르시아 영입에 나선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6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의 겨울 이적시장 영입 계획을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 영입에 실패한 맨체스터 시티의 에릭 가르시아 영입을 다시 추진한다. 또한 내년 여름에는 로날드 쿠만 감독이 원하던 제자 올림피크 리옹의 멤피스 데파이를 영입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의 카를레스 투케스 회장은 내년 여름 모두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에릭 가르시아와 데파이의 영입 전에 재정 상태를 회복해야 계약할 수 있다고 마랬다.

에릭 가르시아는 자신의 유스팀이었던 바르셀로나로 돌아올 생각이 있다. 이번 여름에도 그가 먼저 맨시티에 이적을 요청했었다.

그가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6개월 전에 바르셀로나는 가르시아를 새로운 수비진의 축으로 삼기 위해 맨시티에게 이적료를 지불하고 싶어한다. 물론 맨시티가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데파이의 경우 이번 여름에 이적이 성사될 수 있었지만 바르셀로나와 리옹의 이적료 격차가 좁혀지지 않아 이적이 무산됐다.

또한 데파이의 경우 우스망 뎀벨레의 상황과 얽혀 있다. 뎀벨레는 2022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바르셀로나도 재계약을 할 생각을 하고 있지만 뎀벨레가 이를 거부하고 있다.

따라서 뎀벨레가 이 기조를 유지할 경우 데파이의 영입은 팀 적응을 위해 빨리 진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겨울에 데파이의 이적이 진행될 지는 미지수다. 따라서 데파이의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여름에 그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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