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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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5호골·1도움 작렬

기사입력 2007.04.02 02:50 / 기사수정 2007.04.02 02:50

이밀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워엔진' 박지성(27)이 시즌 5호골과 함께 도움 하나까지 추가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성은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맨유 홈 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앞서가던 후반 38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프리킥 때 절묘한 위치 선정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는 세번째 골을 쏘아올렸다. 이로써 두 게임 연속 골을 기록했다.

박지성은 또 후반 44분 왼발 크로스를 올려 이를 솔샤르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팀의 4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날 맨유는 전반 29분 블랙번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에만 네 골을 터뜨려 4-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 대해 "생기가 넘쳤다"는 평가를 내리며 평점 7점의 좋은 점수를 줬다.

동점골을 터트려 분위기를 전환한 폴 스콜스는 "환상적인 골"이라는 평가와 함께 이 경기 최고 평점인 9점을 받았다.
 



이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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