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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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가장 중요한건 주제파악…멤버로 잘 어울려" ('개뼈다귀')

기사입력 2020.11.05 14:50 / 기사수정 2020.11.05 14:50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개뼈다귀' 지상렬이 평소의 유쾌함에서 더욱 나아가, 지금까지 보여준 것 이상의 솔직함으로 '인생 성찰'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8일 첫 방송 예정인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개뼈다귀'에는 동갑내기 친구들인 지상렬,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가 출연한다.

이날 이들은 '100세 시대 인생 딱 절반'인 50세를 맞아, 인간의 근원적인 고민인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웃음 속에서도 남다른 진정성으로 탐구할 예정이다.

지상렬뿐 아니라 모든 멤버들이 본격 촬영 전까지 '개뼈다귀'의 다른 멤버들과 진행방식을 알지 못했다. 그럼에도 '개뼈다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지상렬은 "뭐든지 간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목을 처음 듣자마자 마음에 들어서 출연을 결심했다"며 "매일매일 좋게 지내고 있는 진솔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첫 촬영에서 지상렬은 어색한 분위기인 김구라와 박명수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제대로 하는 한편,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마지막 멤버 이성재와도 이미 쌓아둔 친분을 자랑하며 분위기를 말랑하게 만들었다.

또 그는 "될 수 있으면 거짓말을 안 하는 게 신념이다. 거짓 없이 살아왔고,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나 자신의 주제 파악이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인생에 대한 방향성, 진정성은 내 신념과 맞닿아 있어서 제가 멤버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지상렬은 "어렸을 때는 하늘을 볼 줄 몰랐는데 나이가 드니까 하늘이 보인다"며 "그날 그날의 날씨 컨디션에 따라 마음의 컨디션도 체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음의 날씨'를 항상 생각한다"고 '50살 인생'을 살아가는 최근의 변화를 언급했다.

'개뼈다귀'는 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개뼈다귀'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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