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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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 선제 투런! 이민호 상대 PS 첫 홈런 [준PO1:온에어]

기사입력 2020.11.04 18:50 / 기사수정 2020.11.04 19:17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담장을 넘겼다.

페르난데스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번 타자 지명타자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선제 투런 홈런을 쳤다.

페르난데스는 0-0으로 맞서는 1회 말 무사 1루에서 LG 선발 투수 이민호가 던지는 2구 142km/h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홈런으로 포스트시즌 통산 첫 홈런이다.

두산은 페르난데스 홈런으로 2-0 앞서 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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