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토트넘이 드디어 홈 첫 승을 올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2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 홈에서 맞붙었다.
토트넘은 케인의 PK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초반 브라이튼의 타릭 램프티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7년 만에 토트넘으로 복귀한 가레스 베일이 헤더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이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홈에서 드디어 첫 승을 올렸다. 1라운드 에버튼과의 홈 경기 0-1 패배, 3라운드 뉴캐슬 전 1-1 무승부, 5라운드 웨스트햄 전 3-3 무승부로 2무 1패를 기록했던 홈 경기에서 드디어 승점 3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또한 토트넘은 이 경기 승리로 7경기 4승 2무 1패로 승점 14점을 획득, 1위 승점 16점을 기록 중인 리버풀에 이어 단독 2위로 7위에서 5계단 상승했다.
토트넘은 10월 30일 UEFA유로파리그 조별리그 로얄 앤트워프 원정 경기 패배로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다.
더군다나 이날 브라이튼 전에서 피로 누적이 심했지만 분위기 반전을 완벽하게 성공하며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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