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2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브라이튼 호브&알비온 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위고 로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맷 도허티,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세르히오 레길론, 에밀-피에르 호이비에르, 무사 시소코, 탕귀 은돔벨레, 에릭 라멜라, 손흥민, 그리고 해리 케인이 선발로 출장한다.
손흥민은 지난 30일 유로파리그 로얄 앤트워프 전에서 교체로 출장한 뒤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과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케인 역시 선발로 복귀했다.
손흥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6경기 8도움으로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지난 6라운드 번리 전에서 8호골을 기록해 에버튼의 도미닉 칼버트-르윈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칼버트-르윈이 7라운드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8호골을 터뜨리며 다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이번 브라이튼 전이 다시 격차를 벌릴 찬스다.
한편 토트넘은 부상으로 빠졌던 지오반니 로 셀소가 리그 경기에 첫 복귀를 위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유로파리그 앤트워프 원정에서 부진했던 델레 알리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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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