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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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1이닝 무실점 '퍼펙트'

기사입력 2007.03.30 23:35 / 기사수정 2007.03.30 23:35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5선발 경쟁에서 탈락한 김선우(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에 잔류하기 위한 희망을 잡았다.

30일(한국시간)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배리 지토에 이어 7회 팀의 2번째 투수로 출전하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7회말 선두타자 호세 로페즈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김선우는 이어진 제이미 버크의 타석에서는 공 하나만 던지며 3루 땅볼로 처리했다.

김선우는 세번째 타자 윌리 브룸퀴스트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1이닝 동안 8개의 공을 던졌으며 삼진과 볼넷은 기록하지 않았다. 비록 적은 출전시간이지만 완벽하게 1이닝을 막아내며 메이저리그 잔류가능성을 높였다.

[사진@MLB.com]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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