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다비드 실바의 진가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다비드 실바는 26일(한국시각) 2020/21시즌 라리가 7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 우에스카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실바는 76분간 활약하면서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실바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맨체스터 시티에서 계약이 만료돼 라리가 팀 레알 소시에다드와 2년 계약을 맺었다.
34세인 실바는 맨시티에서 폼이 저하됐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프리미어리그보다 템포가 상대적으로 느린 라리가에서는 5경기를 뛰면서 여전히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경기 2개 도움을 기록해 2010년 1월 발렌시아에서 비야레알을 상대로 2도움을 기록한 이후 10년만에 2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1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한 다비드 실바는 34세 291일의 나이로 21세기 최고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날 승리로 4승 2무 1패를 기록. 승점 14점으로 라리가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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