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소프엠이 캐니언과의 맞대결은 챔프 폭에서 갈릴 것 같다고 강조했다.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0 롤드컵') 4강 2차전 쑤닝 대 TES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쑤닝은 3대 1로 TES를 잡아내며 2020 롤드컵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소프엠의 활약이 돋보였다. 쉔, 자르반 정글로 완벽한 이니시를 선보인 소프엠.
소프엠은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베트남 출신으로 롤드컵 첫 진출을 이뤄낸 것에 대해 "5~6년간 프로생활을 하다보니 처음으로 결승에 가게 됐는데 정말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그는 담원의 캐니언과의 대결에 대해선 "캐니언 선수와의 대결은 챔프폭에서 갈릴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캐니언 선수는 니달리와 그브를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한다. 반면 저는 캐니언 선수만큼 니달리나 그브를 잘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 외 챔피언은 제가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소프엠은 현재 메타와 다른 리신, 자르반 픽에 대해선 "리신은 TES와의 경기에서 캐리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뽑았고 자르반은 저희 팀원들이 후반에 세서 초반 템포를 위해 뽑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베트남에서 보고 있을 팬들에게 "팬들이 응원을 정말 많이 보내줬다. 제 경기를 항상 챙겨봐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고 끝까지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