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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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2020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오늘(26일) 온라인 개최 

기사입력 2020.10.26 17:28 / 기사수정 2020.10.26 17:2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시아 최초 투자 공동제작 마켓인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프로젝트마켓(Asian Project Market, 이하 APM)이 오늘(26일) 시작해 28일까지 총 3일간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올해 APM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산업 관계자들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APM은 전 세계의 유망한 극영화 프로젝트를 영화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면서 투자와 공동제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의 장이다.

APM은 1998년 개최 이래 총 585편의 프로젝트를 선보였으며, 그중 250여 편 이상이 영화로 완성됐다.

올해도 21개의 프로젝트가 APM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나선다.

이번 APM 선정작 중 한국 프로젝트는 총 6편으로, '보고 싶은 얼굴'(김승우), '무녀도'(안재훈), '우주의 맛'(신동석), '곰팡이 꽃'(심혜정), '무심한 듯 시크하게'(이명세), '태극기 소년'(정희재)이 선정됐다.

그 밖에도 2019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 수상작 '롬'을 연출한 짠 탱 휘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트 '체크 표시'(베트남),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붉은 남근'으로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한 타쉬 겔트쉔 감독의 신작 '거울 속의 강'(부탄, 네팔)등이 주목할만하다.

후카다 코지 감독의 '러브 라이프'(일본, 프랑스, 대한민국), 취유지아 감독의 '라바'(중국) 등 국내와 공동제작의 기회를 모색하는 작품들도 돋보인다.

한편 2020 APM 어워드의 부산상, CJ엔터테인먼트어워드, 아르떼키노상, 모네프상 4개 부문 수상자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아시아프로젝트마켓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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