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정준호, 백종원 앞에서 소유진 소개팅 언급 후 '당황'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정준호가 백종원 앞에서 소유진 얘기를 하다 당황했다.

22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47회에서는 백종원이 꽈리고추 무침을 선보였다.

이날 백종원은 정준호와 어떻게 알게 됐냐는 질문에 "내가 와이프랑 결혼할 때 (알게 됐다). 와이프랑 친하니까"라고 밝혔다. 정준호는 소유진과 봉사활동을 같이 하면서 친분이 있었다고. 

정준호는 "(소유진 씨가) 결혼도 안 하고 그러니까 주변 동료들이 왜 결혼 안 하냐고 맨날 소개팅해주고 그랬다"라고 했고, 백종원은 "소개팅을 해줬다고?"라고 밝혔다. 

그러자 정준호는 당황하며 "내가 아니라 형수 친구들이"라고 했고, 김희철은 "그분들을 다 제치고 결국 백 선생님을 만난 거 아니냐"라고 밝혔다. 백종원이 "그 나이에 안 한 게 이상하지"라고 넌지시 말했지만, 정준호는 "해준다고 하는데 안 하더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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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