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솔샤르 감독이 특별한 대기록을 만들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한국시각)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PSG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솔샤르 감독은 이날 경기 승리로 맨유 감독으로 특별한 대기록을 달성했다. 맨유는 최근 이어진 원정 경기 10연승을 달성했다. 맨유의 레전드 감독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나 맷 버스비 감독도 하지 못한 원정 경기 연승 신기록이다.
맨유는 지난 시즌 FA컵 노리치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2-1로 이긴 것을 시작으로 이날 경기 승리까지 10연승을 달렸다.
무패 기록은 지난 시즌 리버풀과 리그 원정 경기에서 0-2 패배한 1월 21일 이후 패배가 없다. 맨유는 무려 15승 3무로 엄청난 원정 경기 승률을 자랑한다.
한편 맨유의 홈 기록은 매우 나쁘다. 짧게 5경기만 살펴봐도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사우스햄튼과 2-2 무승부를 시작으로 2무 3패. 부진하다. 특히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토트넘과의 홈 경기 6-1 패배는 큰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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