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체흐가 램파드의 도움에 응했다.
첼시는 21일(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25인 명단을 발표하면서 페트르 체흐의 명단 포함 소식을 발표했다.
페트르 체흐는 2018/19시즌을 끝으로 은퇴했고 현재 첼시의 풋볼 디렉터로 있다. 하지만 선수 시절 절친한 동료였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도움에 체흐는 흔쾌히 응했다.
체흐는 비상 시 뛸 수 있는 골키퍼로 스쿼드에 등록됐다.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예상치 못한 골키퍼의 부재가 발생할 시에 경기에 뛸 수 있다.
램파드 감독은 "체흐가 최근 골키퍼들과 훈련을 진행한 이유가 이거였다. 다들 알겠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이전과는 다른 시즌을 치르고 있다. 우리는 스쿼드에 구멍이 발생했기에 그가 스쿼드에 합류하는 건 쉬운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램파드는 "체흐는 여전히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여전히 경기를 이끌 수 있다"며 현재 체흐의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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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