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맨시티가 구단 레전드의 복귀를 노린다.
20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맨체스터 시티가 최근 선수 생활 은퇴를 발표한 맨시티 레전드 파블로 사발레타를 구단에 복귀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사발레타는 맨시티에서 9년 간 활약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를 기록한 맨시티의 레전드 선수다.
2017/18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2019/20시즌까지 뛴 사발레타는 계약 기간 종료 이후 최근 은퇴를 선언했다.
맨시티는 그에게 과거 패트릭 비에이라와 졸레온 레스콧이 걸었던 길을 걷게 할 예정이다. 비에이라는 맨시티에서 2010/11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후 구단에서 청소년 육성 훈련 개발 이사직을 맡아 행정직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그 이후 2년 간 U-23팀 감독을 맡기도 했다.
레스콧 역시 현재 맨시티의 어린 선수들의 임대 업무를 담당하는 직무를 맡고 있다.
사발레타에게 구체적인 업무를 제안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가 돌아온다면 맨시티에 4년 만에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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