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FC 바르셀로나 로날드 쿠만 감독이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의 영입을 재차 시도한다고 밝혔다.
19일(한국 시간) 쿠만 감독은 네덜란드 언론 알헤멘다흐블라트와 인터뷰에서 “데파이 영입 가능성 충분히 있다. 난 그를 바르사에 데려오고 싶다. 1월에 계약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확신은 못 했다. 그는 “1월에 구단 상황이 어떨지 지금 말할 수는 없다. 두고 봐야 한다. 그건 구단에 달려있다”며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바르사에 부임한 쿠만 감독은 사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파이 영입을 바랐다. 쿠만 감독은 “나로서는 기다림의 문제다. 우리는 데파이를 원한다. 내 의견이지만, 그는 훌륭한 선수고 우리에게 부족한 부분을 갖고 있다”며 그를 품고 싶어 하는 이유를 전했다.
이어 “데파이는 강하고 역동적인 선수다. 스트라이커 혹은 윙어로 뛸 수 있다. 또 공격에서 깊이를 더해줄 선수”라며 바르사에 필요한 선수라고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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