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레이나가 게임에 빠진 이유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N '미쓰백'에서는 애프터스쿨 출신 레이나의 일상이 공개됐다.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레이나는 이후 오렌지캬라멜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한여름 밤의 꿀'로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미쓰백'을 통해 근황을 공개한 레이나. 새벽 세시에 게임에 몰두한 그는 "관종XX래. 내가 너 죽이고 죽는다"라고 분노하며 게임에 몰입했다.
한 번 시작한 게임은 멈출 줄 몰랐다. 아침까지 게임을 계속한 레이나는 "밤새고 할 때도 있고, 시간이 후딱 간다"고 말했다.
밤낮이 바뀌었다는 레이나는 게임을 마치고 잠에 빠져들었다. "게임을 언제부터 시작했냐"는 물음에 "솔로 활동이 끝난 뒤부터 시작됐다. 2~3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솔로앨범을 냈는데, 생각보다 성적이 저조했다. 앨범 활동을 한 달하고 끝나버렸다. 그런데 너무 허무하더라. 시간도 갑자기 너무 많아졌다. 그 시간을 어떻게 채워야할지도 모르겠더라"며 자신의 실패를 이겨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