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정준호, 유병재 요리 추리에 실패했다.
15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46회에서는 정준호, 유병재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유병재&양세형은 사과 샐러드 김밥, 정준호&김희철은 사과 고구마 그라탱을 준비했다. 백종원은 김밥을 보고 "김밥 썰어놓은 것 보면 안 먹어도 알 것 같다. 김밥 두께가 안 맞고, 김밥이 군데군데 찢어졌다. 김밥 한번 썰면서 난리를 친 거다"라며 "김밥 속 밥의 두께도 고르지 않다. 이건 김밥 많이 안 싸본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정준호&김희철이 김밥을 만들었을 거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의외의 맛에 "왜 이렇게 맛있지"라며 깜짝 놀랐다. 백종원은 "김밥 한 줄도 제대로 못 만드는 애들은 희철이네다. 레시피만 어디서 배워온 거다"라고 했지만, 추리에 실패한 걸 알고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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