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2015년 10월 12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검은 사제들’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장재현 감독과 주연 배우 김윤석, 강동원이 참석했다.
이날 영화만큼 이슈가 됐던 것은 강동원의 패션이었다. 평소 공식석상에서 실험적인 패션을 즐겨 입는 강동원은 이날 제작발표회에 가죽 스키니에 부츠힐을 신고 극장에 나타났다. 특히 186cm의 장신인 강동원은 8cm 힐을 신고 194cm가 됐고 아무나 소화하지 못할 패션을 소화한 강동원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
같은 달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강동원은 제작발표회 당시 화제가 됐던 8cm 힐 패션에 대해 “저번 제작보고회 때 입었던 옷이 생각보다 이슈가 돼서 놀랐다. 나는 디자이너의 의견에 존중하는 편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엑소시즘(Exorcism·퇴마의식)이라는 낯선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수 544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강동원만 소화 가능한 가죽 스키니+부츠힐'
'마네킹 뺨치는 비율'
'이기적인 다리 길이'
'정말 잘생겼다'
'여심 녹이는 미소'
'디자이너가 박수 칠 옷핏'
'윤석이형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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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