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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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가 꼽은 공격수 TOP7...메시, 음바페 없네

기사입력 2020.10.10 09:32 / 기사수정 2020.10.10 09:32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최근 가장 핫한 공격수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자신보다 빼어난 공격수 7명을 선정했다.

홀란드는 2019/20시즌 엄청난 활약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지난 시즌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14경기 16골을 올렸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로 적을 옮겼다.

분데스리가의 높은 수준, 달라진 환경에도 적응 기간은 필요하지 않았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17경기 15골 2도움을 몰아쳤다. 올 시즌 역시 3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홀란드는 아직 자신을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난 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홀란드는 자신을 세계에서 8번째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한다. 그는 현재 자신이 세계 최고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홀란드가 꼽은 자신보다 뛰어난 공격수 7명을 밝혔다. 홀란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티모 베르너(첼시)를 꼽았다.

홀란드의 생각이 의외인 것은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를 넣지 않았다는 점이다. 매체는 “홀란드가 메시를 꼽지 않은 것은 그를 스트라이커로 보지 않았다고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음바페가 빠진 것은 흥미로운 점”이라고 덧붙였다.

또 매체는 “피르미누는 몇몇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수 있다. 그는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와 강력한 트리오지만, 자신은 많은 골을 넣진 않는다”면서도 “그는 골 수가 적지만, 뛰어난 활약을 펼친다”고 덧붙였다.

홀란드가 꼽은 본인보다 뛰어난 공격수 7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티모 베르너(첼시)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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