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고향 예산에서 사과 농가의 고충을 들었다.
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45회에서는 백종원, 김동준이 예산 사과 선별장에 도착했다.
이날 백종원은 고향인 충청남도 예산으로 향했다. 백종원과 동행하는 김동준은 생일을 맞이한 백종원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백종원은 "생일날 고향을 답사가네"라며 "사실 예산을 진작 갔어야 했는데"라고 밝혔다.
예산 사과 선별장에 도착한 백종원은 선별 작업 중인 사과를 보고 "상태가 안 좋구나"라고 했다. 농민은 "올해 상황이 안 좋다. 최장 장마고, 봄에는 냉해로 인해 사과에 얼룩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비가 많이 와서 탄저병도 발생했다고.
냉해, 장마, 태풍까지, 농민들은 유례없는 힘든 순간을 겪고 있었다. 농민들은 "이렇게 비가 오래 온 적이 처음이다", "흠결 비율이 이처럼 많은 적이 처음이다", "가장 힘든 시기"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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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