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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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임찬규, 잘 던지고 승 못 챙겨 아쉬워" [잠실:코멘트]

기사입력 2020.10.07 21:47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에게 진땀승을 거뒀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LG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15차전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69승3무56패로 5위를 유지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비록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7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에 발판을 놨다. 이어 최성훈과 최동환, 고우석이 이어 나와 최동환이 승리, 고우석이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홀로 3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임찬규가 7이닝을 잘 던졌는데, 승리를 챙기지 못한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뒤에 나온 최동환도 잘 던졌고, 마무리 고우석도 잘 막아줬다"며 "공격에서는 김민성이 혼자 3타점을 올렸는데, 8회 무사 1·2루에서 작전수행을 잘해준 점이 특히 좋았다"고 칭찬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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