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4 11:19
양동이는 24일 미국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UFC121' 미들급에서 크리스 카모지(23, 미국)와 접전을 벌였지만 1-2의 판정패를 당하며 데뷔전을 마쳤다.
양동이는 자신보다 신체적 조건이 좋았던 카모지를 맞아 경기 초반 테이크 다운을 뺏는 등 좋은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데뷔전의 부담을 쉽게 이겨내지 못했던 양동이는 3라운드에서 카모지에게 왼손 카운터 펀치를 허용해 휘청거리면서 위기에 빠졌다.
이후 별다른 공격을 펼치지 못한 양동이는 판정에서 1-2로 밀리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사진=수퍼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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