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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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대구, 홈에서 기분 좋은 2연승 '플레이오프 기다려라.'

기사입력 2007.03.26 00:06 / 기사수정 2007.03.26 00:06

전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전현진 기자] 2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6-2007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와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대구가 전주를 108-96으로 이기면서 기분 좋은 2연승을 이어갔다.

대구는 전반을 51-57로 뒤지며 전주에게 끌려갔으나 후반 3쿼터 들어서며 김승현을 투입하면서 공격의 활로를 되찾아 김승현(어시스트 11개)과 정재호의 고른 득점과 피트 마이클이 폭발적인 득점력을 발휘해 승리하였다.

마이클은 홈팬들이 연방 '마이클'을 연호하는 가운데 이날 전, 후반 통틀어 54점을 몰아넣어 '정규경기 통산 40점 이상 기록 최다 경기 수'을 16경기로 늘이며 '정규경기 통산 40점 이상 경기 수' 단독 1위를 차지하며 홈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전주는 이날 킬링워스(리바운드 22개, 득점 29점)와 정훈이 분전하였지만 3쿼터부터 대구의 빠른 속공에 밀리면서 역전을 허용하여 올 시즌 5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지며, 이날 경기를 대구에게 내주었다.

오리온스는 이 날 승리로 잔여 경기인 25일 LG와의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4위가 확정되었으며 31일 토요일 삼성 썬더스를  대구 홈으로 불러들여 플레이오프 1회전 경기 1차전을 치르게 된다.  


▲ '선물 드려요'  홈팬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는 치어리더


▲전주 킬링스워의 슛


▲'헤딩슛? ' 전주 킬링스워의 덩크슛이 골인된  후 머리를 스치고 있다.







▲경기 후 홈팬들에게 경기소감을 말하는 대구 마이클



전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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