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 극복' 이승연 "건강 조금 더 좋아지면 다이어트도 가능"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이승연이 밝은 근황을 전했다. 과거 갑상선기능저하증 투병 중이라고 밝혀 많은 관심을 모았던 그는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직접 알려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승연은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가끔씩 투병 중이라고 기사가 나가는데 많이 좋아졌다. 좋아지고 있다"면서 "괜히 더 많이 아프신 분들께 죄송스럽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많이 건강해져서 부기들도 많이 빠졌다. 지금도 빠지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이승연은 "조금 더 좋아지면 다이어트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승연은 "늘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갑자기 너무 감사하단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보았다"며 건강을 걱정해준 이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후 이승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은 또 한 번 집중됐다. 지난 5월,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던 이승연의 근황과 현재 상태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지자 이승연은 또 한 번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알렸다. 

이승연은 "저 괜찮다. 자꾸 투병 중이냐고 하시는데 아니다"라며 "기사 보시고 걱정 전화들 너무 많이 해주셔서 걱정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진짜 힘드시고 아프신 분들 많이 계신데 제가 힘과 위로는 못드리고 제가 큰 환자가 된 것처럼 자꾸 연락 받아서 민망하고 송구스럽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한 번 "충분히 괜찮다"고 밝힌 이승연은 "걱정 관심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렇지만 정확히 알려드려야 할 것 같다"며 자신의 건강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덧붙여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철저히 잘하셔서 안전하고 건강한 날들 되세요"라고 말하며 팬들의 마음을 안심시켰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이승연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