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상 초유의 무관중 개막전을 치른 올해 프로야구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 7월 말 제한적으로 관중 입장이 허용됐지만, 광화문 집회 발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3주 만에 다시 무관중으로 회귀했다. 비록 관중석은 비어있지만 각 구단마다 홈팀 응원단이 응원전을 펼치며 조용한 야구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과 야구장에서 함께할 날을 기다리며 변함 없이 응원단상에서 야구장을 빛내고 있는 치어리더들. 그 중에서도 단발 머리로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LG 김도희, 두산 서현숙, 키움 이엄지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았다.
2011년에 치어리더로 데뷔해 어느덧 10년차를 맞이한 이엄지 치어리더는 오랫동안 긴 생머리를 고수하며 청순한 매력을 뽐내왔다. 지난 시즌부터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그는 특유의 호수같은 눈망울에 발랄한 단발로 귀여움을 더하며 고척돔 단발 여신으로 등극했다.
청순미 넘치는 긴 생머리 시절
지난 시즌부터 선보인 단발머리
완벽하게 소화하며 단발 여신 등극
'배트걸로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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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