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이장우가 진기주와 한집에서 살게 됐다. 또 전성우가 진기주에게 접근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오! 삼광빌라!' 5회에서는 우재희(이장우 분)와 이빛채운(진기주)이 한집살이를 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재희는 이순정(전인화)이 월세방에 입주할 사람을 구한다는 것을 알았고, 이순정의 집으로 이사했다.
이빛채운은 우재희가 월세방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모른 채 욕실에서 샤워 소리가 나자 변태가 있는 것으로 오해했다.
이빛채운은 다짜고짜 욕실 안으로 들어갔고, 우재희는 엉겁결에 이빛채운과 가족들에게 전라를 노출하게 됐다.
이순정은 가족들에게 뒤늦게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서로 오해를 풀었다.
이때 이빛채운은 LX패션에 출근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우재희는 함께 일할 수 있을지 걱정했고, 이빛채운은 퇴근 후에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 날 우재희는 정민재(진경)가 가출했다는 사실을 알고 김정원을 찾아갔다. 우재희는 내심 이빛채운을 찾았고,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우재희는 공사 현장에서 이빛채운이 먼저 도착해 일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우재희는 설렘을 느낀 듯한 표정을 지었고, "깜짝아"라며 말했다.
이빛채운은 "놀랄 사람은 나구먼"이라며 툴툴거렸고, 우재희는 "어떻게. 왔네요?"라며 물었다.
이빛채운은 "당연히 와야죠. 맡은 일인데. 가서 하던 일하시죠. 완벽하게 할 테니까 걱정 마시고"라며 못박았다.
게다가 우재희는 다른 곳에 들러야 하는 상황에서도 일부러 이빛채운을 집까지 데려다줬다.
또 황나로(전성우)는 이빛채운의 휴대폰에서 빼낸 정보를 살펴봤고, 세입자로 위장해 이빛채운의 집으로 들어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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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