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4 22:54 / 기사수정 2007.03.24 22:54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가 다시 한번 50득점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50득점 이상을 기록해 연속경기 50득점 이상 기록에서 역대 2위에 올랐다.
24일(한국시간) 뉴올리언즈 호네츠의 홈구장 뉴올리언즈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브라이언트는 50점을 올리며 팀의 111-105 승리에 큰 기여를 하였다.
지난 3경기에서 65점, 50점, 60점을 기록하며 마이클 조던, 엘진 베일러등과 동률을 이뤘던 브라이언트는 이번 경기에서 다시 한번 50점을 기록하며 윌트 체임벌린에 이어 역대 2위 자리에 올랐다.
또한, 통산 18회 5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엘진 베일러가 가지고 있던 17회의 기록을 깨며 레이커스팀의 기록을 세웠다.
브라이언트는 이번 시즌 득점 순위에서도 30.8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가 50점 이상을 기록한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강력한 수비를 자랑하는 두 팀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기에서는 토니 파커의 대활약으로 샌안토니오가 90-89로 승리했다.
파커는 강력한 돌파로 디트로이트의 수비진을 흔들었고 팀 던컨이 17득점-14리바운드로 골밑을 지키며 힘겨운 승리를 거두었다.
디트로이트는 리차드 해밀턴이 또 다시 중요한 자유투에 실패하며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사진@NB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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