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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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연정훈X김종민, 특산물 삼국지 최종우승...선물당첨 시청자 '전화연결' [종합]

기사입력 2020.09.27 19:5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과 김종민이 특산물 삼국지에서 최종우승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특산물 삼국지 여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2명 씩 팀을 이뤄 시청자들에게 선물할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걸고 레이스를 펼쳤다.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가평 잣이 걸린 잣 방울 까기 대결을 시작했다. 문세윤과 딘딘의 철세 팀이 깐 잣 방울의 잣 개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주부터 뒷심을 뽐내던 문세윤과 딘딘은 가평까지 차지하며 지도에서 가장 많은 땅과 화살을 얻게 됐다. 두 사람은 화살 10개로 화살을 쏠 수 있는 기회가 가장 많았다.

하지만 문세윤은 한 번도 과녁에 맞히지를 못했다. 딘딘은 연정훈과 김종민의 횡성 땅에 화살을 맞히며 남 좋은 일을 했다.

연정훈과 김종민의 밥도둑 팀은 화살 8개를 가지고 가평, 횡성, 강화도까지 무려 3번이나 맞혔다. 여기에 호라비 팀의 라비가 횡성에 맞히면서 밥도둑 팀이 최종 승리를 했다.

1등을 차지한 연정훈과 김종민은 횡성 한우, 영광 굴비, 여수 갓김치, 신선로 등으로 차려진 수라상으로 식사를 했다. 2등 문세윤과 딘딘은 3첩 반상을 받았다. 3등 김선호와 라비에게는 꽁보리밥과 간장이 제공됐다.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으로 쟁반 노래방 게임을 시작했다. 이번 게임은 단체전으로 멤버들이 5번의 기회 동안 성공하면 전원 실내취침을 할 수 있었다. 멤버들이 도전할 노래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개사한 '한국의 빛나는 특산물'이었다. 멤버들은 찬스로 전곡 다시듣기, 2배속 전곡 다시듣기를 뽑으며 좋은 분위기를 보였지만 5번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멤버들은 다음날 아침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선물을 드리기 위한 특산물 추가 획득 미션으로 단체 줄넘기에 도전했다. 멤버들의 단체 줄넘기 결과에 따라 기존 100명에서 최대 220명까지 선물을 드릴 수 있었다.

멤버들 중 김선호와 라비가 가장 힘든 양 끝을 맡기로 한 뒤 한 차례 연습 후 바로 실전에 돌입했다. 딘딘이 줄넘기가 발에 걸리며 위기를 맞았지만 다행히 카운팅 전이라 재도전에 들어갔다. 이번에는 김선호가 10회를 넘어가던 중 마이크 문제로 줄넘기가 발에 걸렸다. 멤버들은 각자 애장품을 내놓기로 하고 재도전 기회를 얻었다.

멤버들의 단체 줄넘기 결과 시청자 156명에게 선물이 돌아가게 됐다. 멤버들은 상품을 선물할 시청자 추첨을 위해 돌림판 복불복을 진행했다. 돌림판 복불복 결과에 따라 휴대폰 번호 끝자리 5, 6번의 시청자들에게 선물이 전달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멤버들은 즉석에서 당첨자 중 2명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첫 번째 당첨자는 원래 김선호 팬이지만 원년멤버 김종민의 경력을 믿고 밥도둑 팀에 투표했다고 털어놨다. 두 번째 당첨자는 고등학생 배지연 양이었다. 배지연 양은 연정훈의 팬이라 밥도둑 팀에 투표한 것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각자 가져온 애장품 선물을 위해서 랜덤으로 전화연결을 했다. 전화연결된 시청자들은 가장 좋아하는 최애멤버로 김종민을 많이 지목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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