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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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 "깡패였다" 어머니 폭로에 '당황'

기사입력 2010.10.21 10:41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경상도 사투리로 사랑을 받은 비앙카가 가족과 재회했다.

2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미국에 살고 있는 비앙카의 할머니와 어머니가 한국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앙카의 집을 방문한 할머니와 어머니는 "여자가 사는 집이 이게 뭐냐"며 잔소리를 시작하며 반갑게 재회한다.

비앙카는 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부산을 방문해 친척들도 만나고 시장 나들이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작진과 대화를 나누던 어머니는 딸이 고등학교 다닐 때 깡패였다고 밝혔다. 이에 비앙카가 당황하자 할머니는 "깡패 했어. 한 것은 했다고 말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부유하게 살던 할머니 가족이 해방 후 겪은 슬픈 가족사가 공개됐다.

[사진 (C) 비앙카 미니홈피]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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