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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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 밝힌 멤버♥ #마크 흑화 #태민 섬세함 #백현 리더십 [종합]

기사입력 2020.09.25 13:50 / 기사수정 2020.09.25 13:0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첫 정규 '슈퍼 원(Super One)'으로 돌아온 그룹 슈퍼엠(SuperM)이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슈퍼엠(백현, 태민,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은 25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슈퍼 원' 발매 기념 온라인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슈퍼엠은 엑소 백현과 카이, 샤이니 태민, NCT(엔시티) 태용, 마크, 루카스, 텐이 모여 지난 2019년 8월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 앨범 '슈퍼엠'으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적인 인기를 끌어모으고 있다. 

1년 여의 시간 동안 함께 활동하며 서로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서로 답하며 돈독한 관계를 엿보였다. 


가장 먼저 말문을 연 마크는 카이를 두고 "너무 웃기다. 요즘 카이 형의 유머가 뭔지 알게 됐다. 카이 형은 웃긴 얘기를 할 때 진지한 표정을 지어서 웃기다. 제 웃음 코드와 잘 맞는다. 카이 형을 보며 웃으면서 활동하고 있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카이는 "마크를 처음 봤을 때 곱슬머리에 염색도 하지 않아서 순수하고 착해 보였다. 그런데 요즘 점점 다양한 머리 색을 시도하더라. 점점 마크가 흑화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고 웃으며 "옆에서 마크가 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흐뭇해했다. 


태용은 태민의 섬세한 관찰력을 높이 샀다. 그는 "형이 평소에 멤버들에 대한 관찰을 많이 한다. 보면서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말을 많이 해준다"고 고마워했다. 

텐 역시 태민의 섬세한 면모를 언급했다. 텐은 "태민 형이 하나하나 그냥 지나가지 않고 섬세하게 챙겨준다"고 말했다. 그러자 태민은 "저도 저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면서 "섬세한 사람이다"고 웃었다. 


리더 백현에 대한 멤버들의 애정도 남달랐다. 마크는 "백현이 형도 리더로서 멤버들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준다. 활동하면서 서로에 대한 시험을 본 적이 있는데 백현이 형이 1등을 했다. 리더로서 멤버들을 잘 챙겨준다"며 고마워했다. 

그러자 텐은 "백현이 형의 공감능력이 최고로 높았다"면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백현은 막내 라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백현은 "루카스는 막내지만 남자답고 의리가 있다. 어떤 게 옳고 그른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서 무슨 일이든 믿고 맡길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태용에 대해선 "섬세하다"고 표현한 백현은 "핑크색을 좋아하고 물고기 키우는 것도 좋아하더라. 디테일한 것들을 좋아한다. 형들이 지켜줘야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루카스는 멤버들 전체를 두고 "열심히 하는 마음이 보인다"라고 말하며 "다들 힘들텐데 슈퍼엠으로서 정말 열심히 활동해서 리스펙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슈퍼엠 첫 번째 정규 앨범 '슈퍼 원' 타이틀곡 '원' 뮤직비디오와 전곡 음원은 오늘(25일) 오후 1시 전세계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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