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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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 '악의꽃' 성공적 배우 데뷔…차기작도 탄탄대로

기사입력 2020.09.23 14: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기에 발을 들인 임나영이 인상을 남겼다.

그룹 아이오아이(I.O.I)와 프리스틴으로 활동하며 무대 위에서 활약한 임나영은, 지난 5월 tvN '악의 꽃' 출연 소식을 시작으로 연기 도전을 알렸다. '악의 꽃'에서 임나영은 장희진이 맡은 도해수 캐릭터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했다. 

임나영은 등장 자체로 의문 가득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드라마 속에서 이질감 없이 녹아들었다.

차기작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임나영은 블록체인 암호화폐를 소재로 제주국제거래소를 둘러싼 해커들의 두뇌 게임 이야기를 그린 액션코미디극 '낭만 해커'의 여주인공 주희 역으로 출연한다.

해변의 낡은 칵테일 바의 부흥을 목표로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가진 4명의 청춘 남녀의 청춘 드라마를 표방하는 '썸머가이즈'에서는 ‘아란’역을 맡아 이정신, 강미나, 이정식, 권현빈과 호흡을 맞춘다.

본격 연기 활동을 알린 후 3개월만에 세 작품에 출연을 알린 임나영이 ‘악의 꽃’에 이어 ‘낭만 해커’와 ‘썸머가이즈’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 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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