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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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X김민재, 서로에게 위로받는 '성장형' 로맨스

기사입력 2020.09.18 12:00 / 기사수정 2020.09.18 12:00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성장형' 로맨스로 주목받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단순한 설렘을 넘어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채송아(박은빈 분)와 박준영(김민재)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그리며 특별함을 부여하고 있다. 

박준영에게 피아노는 늘 버거운 것이었다. 콩쿠르 상금으로 가족의 빚을 갚아야 했고, 자신을 후원해 준 이들에 대한 부채감이 그를 짓누르고 있었다. 때문에 박준영은 자신의 마음을 담아 연주할 수 없었다. 채송아는 오늘의 연주에 대해 “다른 사람 말고, 준영 씨 마음에 드셨어요?”라고 물어봐 준 사람이었다.

채송아는 바이올린을 좋아하는 만큼 재능이 따라주지 않는 현실에 상처받고 있었다. 그런 짝사랑에 지치고 우울해진 생일날, 무대 뒤를 지키는 신세가 된 채송아에게 ‘TO. 바이올리니스트 채송아 님’이라는 문구를 적은 박준영의 음반 CD 선물은 감동일 수밖에 없었다.

음악을 좋아하지만 짝사랑으로 외로운 채송아와 그 재능이 있지만 음악이 행복하지 않은 박준영은 과연 어떤 상호보완적 관계로 부족한 마음을 채워 나가게 될지 다음 이야기를 향한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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