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베스파가 TV 애니메이션 ‘킹스레이드 : 의지를 잇는 자들’의 오리지널 캐릭터와 함께 주요 캐릭터의 설정 원화 이미지를 공개했다.
다크앨프 남매 '리히트'와 '리피네'는 원작 ‘킹스레이드’ 게임이 아닌, 애니메이션 ‘킹스레이드 : 의지를 잇는 자들’에서 처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그 동안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과 이미지 속에서 주인공 '카셀'과 대립하는 인물이다.
먼저, '리히트'는 다크엘프의 최강자로만 구성된 용병집단 '블랙엣지'의 리더이자 혼자 백명의 적을 상대한다는 실력자이다. 용병으로 오르벨리에에 입성하지만 내심 다크엘프를 차별하고 괴롭혀온 인간들에 대한 강한 증오를 품고 복수를 노리는 캐릭터다.
'리피네'는 리히트의 여동생으로 오빠와 같이 오르벨리아 병사들에게 부모가 살해당한 끔찍한 경험을 갖고 있다. 자신의 행복보다 오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무엇보다 우선시한다. '블랙엣지' 맴버 중 누구보다 오르벨리아에 강한 증오를 품고 있으며 다크엘프를 괴롭혀온 인간들을 복종시키는 것이 소원이다.
두 캐릭터의 성우는 일본 성우계의 아이돌 '스즈키 료타(鈴木 崚汰)'와 러브 라이브 '아야세 에리'로 유명한 '난죠 요시노(南條 愛乃)'가 맡으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특히 ‘리피네’의 목소리를 맡은 '난조 요시노'는 '킹스레이드'의 1기 오프닝 곡을 부르게 된 fripSide의 맴버로 활약 중이기도 하다.
더불어 '킹스레이드' 애니메이션의 주요 캐릭터 원화의 설정 원화가 공개됐다. 주인공 4인방과 오리지널 캐릭터 2인, 총 6인의 전신 원화와 표정 원화는 그 동안 3D로 구성된 게임 안에서와는 또다른 2D 셀 애니메이션만의 매력을 뽐냈다.
이 외에도 오는 10월 방영되는 TV 애니메이션 '킹스레이드 : 의지를 잇는 자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베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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