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기 배우 이세야 유스케, 대마초 소지 혐의 체포[엑's 재팬]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일본 배우 이세야 유스케가 대마초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8일 일본 현지 언론은 이세야 유스케가 이날 오후 대마단속법 위반 혐의를 받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 경찰은 이날 오후 4시경 이세야 유스케의 도쿄 거주지에서 약 40회 분의 사용량인 대마초 4봉지(약 20그램)을 발견했으며 대마 흡연을 위한 도구도 함께 나왔다고. 

이세야 유스케는 연행된 후 "변호인이 오면 진술하겠다"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소속사 측은 "이번 사건은 매우 유감스럽다. 큰 걱정을 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세야 유스케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료마전', '바람의 검심', '환생', '인간실격' 등의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현재 수많은 드라마 방영과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극심한 피해가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이세야 유스케 공식 홈페이지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