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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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체험라디오' 16일 개봉 확정…4DX로 최적화된 공포 유튜브 콘텐츠

기사입력 2020.09.03 11:14 / 기사수정 2020.09.03 11: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개념 극장 콘텐츠 '공포체험라디오' 4DX가 16일 개봉을 확정하고 4DX 예고편을 공개했다.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웹 및 모바일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공포 콘텐츠를 영화관에서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공포영화와 최적화된 포맷으로 유명한 4DX가 혁신적인 도전을 시작한 것. 그 첫번째 작품으로 16일 개봉을 확정한 '공포체험라디오' 4DX는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공포 크리에이터 돌비와 손을 잡고 새로운 극장용 호러 콘텐츠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콘텐츠 기획은 예술ㆍ문화콘텐츠 상영 브랜드인 'CGV ICECON(아이스콘)'과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처음으로 합작해 기대를 모은다.

'CGV ICECON'은 영화를 넘어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CJ CGV의 예술·문화 콘텐츠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함께 즐기는(Interactive), 개성 있고(Colorful), 흥미로운(Exciting) Contents를의미하며, 고객과의 상호 소통을 통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9월 야심작으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영화관에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4DX관에서 만나보는 혁신적인 도전을 꾀한다.

이에 '공포체험라디오' 4DX는 16일 CGV 4DX 개봉에 앞서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유튜브 인기 공포 크리에이터 돌비의 내레이션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되면 그곳은 공포의 신세계가 된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생생한 공포 스토리를 미리 보고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2개의 공포 콘텐츠를 50분 33초의 러닝타임에 모두 담았다. 먼저 공포전문 작가 HyunDC의 스토리 '귀신들린 집'은 돌비 특유의 감미로우면서도 섬뜩한 목소리와 서슬 퍼런 4DX 효과로 주인공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착각을 들게 하며, 두 번째 '계란과자'의 사연은 돌비 공포라디오의 미공개버전으로 CGV에서만 특별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4DX는 그간 '미이라'(2017), '더 넌'(2019), '그것2'(2019) 등 공포 영화 장르와 특별하게 찰떡 궁합을 보여주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특히 4DX만의 전매특허 모션체어 기술은 공포의 현장으로 생생하게 인도하는 효과를 배가한다. 

서늘한 공기와 공포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4DX 효과는 관객들에게 더욱 강렬한 공포의 정수를 전한다. '공포체험라디오' 4DX는 CGV ICECON과 4DX의 혁신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코로나 시대 극장 콘텐츠의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 

전세계 65개국 749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천안터미널, 동수원, 일산등 7개 4DX Screen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 39개 CGV 4DX관이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4DX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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