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KBO리그 다섯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 된다.
KBO는 1일 한화 신정락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경기 진행의 안전성을 확인 받고, 오늘 예정된 잠실(한화-두산), 문학(LG-SK) 경기 포함 5경기 모두 정상적으로 거행하기로 했다.
KBO와 구단은 확진자 발생 이후 신속히 대상자를 분류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신정락의 코로나19 확진 직후 한화 2군 선수단과 최근 2군에서 콜업된 1군 선수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퓨처스리그 경기 당시 접촉한 LG 트윈스 1,2군 선수와 룸메이트들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군 선수 1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KBO는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며 경기 진행의 안전성 여부 확인에 전력을 기울였다. 또한 앞으로 더욱 철저한 예방을 위해 각 구단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매뉴얼의 엄격한 준수 등 추가 대응 지침을 강조했다"며 "향후 방역 당국의 추가 조사가 마무리되면 추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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