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의뢰인들이 유쾌한 무대를 펼친다.
오늘(3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76회에서는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의뢰인들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치지만 트로트 가수가 꿈이라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이에 보살들은 의뢰인의 노래부터 일단 듣기로 하는데, 평범하지 않은 의뢰인의 실력에 모두 당황하고 만다.
다만 보살들마저 의뢰인의 실력을 냉정하게 평가하면서도 그의 흥까진 막지 못했다고. 결국 이수근은 "네 인생 마지막 무대인데 계속해 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음치임에도 불구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점집을 사로잡은 의뢰인의 무대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진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어린이 의뢰인도 등장한다. 어린이 의뢰인은 웬일인지 시작부터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는데, 점집에 들어서자마자 프로정신을 발휘해 완벽한 트로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의뢰인은 "홍진영 언니에게 반해서 트로트를 하게 됐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깜찍한 춤사위는 물론, 끊임없는 개인기 열전으로 보살들의 아빠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Joy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