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12년 연속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이대호는 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시즌 10차전에서 4번 타자 지명타자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시즌 100번째 안타를 쳤다.
이대호는 1-0으로 앞서는 1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선발 투수 김이환이 던지는 5구 118km/h 체인지업을 받아 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대호의 12년 연속 100안타 기록은 KBO 역대 7호 기록이다. 연속 시즌 100안타 기록 최다 기록은 양준혁, 박한이(이상 16년 연속)이 가지고 있다. 그 외 이승엽(15년 연속), 김태균, 정근우, 최형우(이상 13년 연속)가 뒤를 잇는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