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한다감의 1천평 규모 친정집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지혜, 오윤아, 한다감의 일상이 그려졌다.
먼저 한지혜의 일상이 공개됐다. 담양의 할머니집을 찾은 한지혜는 조카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줬고, 어머니에게는 찜질방 커피를 만들어줬다. 평소 커피를 안 먹는다는 할머니도 커피를 맛봐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지혜는 할머니를 모시고 마카롱집으로 갔다. 할머니의 동네 친구들도 함께. 이곳에서 한지혜는 진성에게 영상통화를 걸었고, 할머니는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이에 할머니는 "너무 고맙다. 이런일이 있겠냐. 손녀가 잘 됐으니까 이런 일이 있지"라며 기뻐했다.
가족사진도 찍었다. 할머니, 어머니를 데리고 사진관으로 간 것. 할머니는 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은 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재촬영에 임했다. 알고 보니 장수사진을 찍고자 한 것. 이에 한지혜는 "상상이 안 간다. 늘 같이 계시는 것만 생각나지. 그런 건 상상할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특별한 간식 개발에 나섰다. 먼저 솜사탕을 만들어 솜사탕쑥라떼를 탄생시켰다. 이어 우유와 생크림, 연유를 섞고 얼려 옛날 우유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 오윤아는 이 우유 아이스크림을 달고나 가루, 옥수수 과자에 찍어 먹는 모습으로 감탄을 안겼다.
이어 갑작스럽게 이연복의 집이 공개됐다. 알고 보니 이연복이 오윤아 아들 민이의 생일을 맞아 요리를 해주기로 한 것. 이연복은 탕수육, 깐풍기에 짜장면까지 만들어줬고 민이는 그런 이연복에게 세배까지 했다. 볼 뽀뽀도 빼놓을 수 없었다.
새로운 편셰프 한다감의 이야기도 전파를 탔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한다감의 1천평 규모 한옥 친정집이 공개된 것. 한다감의 집은 한옥 설계사인 그의 삼촌과 아버지가 직접 설계한 집이었다.
대문부터 남달랐다. 한다감 아버지는 "대문 짓는 데에만 3개월 걸렸다. 대문이 아파트 한 채 값"이라고 말했다. 또 본채에 대해서는 "한옥은 일반 집처럼 평당 2천만 원 이런 게 아니다. 어디 가서 평당 얼마줬냐고 물으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사랑채는 한다감이 지내는 곳. 이외에도 별도의 건물이 존재했다. 그 속엔 찜질방이 마련돼 있었다. 아버지는 "이거 짓는 데만 1년 걸렸다. 땅을 파서 하느라고 오래 걸렸다. 다감이가 연예인이다 보니까 밖에 다니는 걸 꺼려하지 않나. 편하게 있으라고 만들어놨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그뿐만 아니라 한다감을 위한 해바라기, 사과나무, 대추나무, 자연석 테이블, 복숭아 나무 등이 존재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